국내공연
 
 

To Know, To Love 2009
외국인 근로자 자녀 교육지원을 위한 음악회



공연일시 2009년 10월 08일 (목)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영산아트홀
주 최 재단법인 덕영재단 / 주관 - (주)프로아트
후 원
협 찬 KEB 외환은행 나눔재단
공연문의 02)597-0546(덕영재단), 585-2934(프로아트)
회원권 R석 50,000원, S석 30,000원





한국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경제적, 문화적으로 세계화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함께 하였는데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 역시 한국경제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있습니다.

2009년 5월 기준 공식 통계만으로도 한국내 외국인근로자수는 57만명 이상이고 외국인주민 자녀수는 10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외국인근로자들은 우리 경제의 중요부분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소중한 구성원으로 지속적인 한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해야 할 동반자입니다. 외국인주민자녀 또한 세계화되고 다문화사회가 된 한국에서 다양하고 소중한 구성원 중 일원입니다.

우리사회에는 인종이나 장애, 성 등에 대한 어떠한 차별이나 편견도 없어야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그분들의 수고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감사를 표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대하는 것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세계화된 한국인의 아름다운 모습일것입니다.

한해의 수고가 결실을 맺고 추위와 연말을 대비하는 가을에 음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음악회 가 (재)덕영재단 주최로 10월 8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음악회의 티켓 판매금 전액은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의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연주자로는 국내․외에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얀센스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피아니스트 김윤실, 필립 리차드슨 교수, 마드리 실내악단이 출연하여 음악으로 하나된 사랑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사랑과 감동이 어우러진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드리 실내악단 (Camerata Madri)
MADRI 실내악단은 1983년 서울 음대 학장으로 계셨던 故박민종 교수님을 모시고 여성으로만 구성된 독특한 감성과 열성으로 정기연주와 자선연주 등의 음악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 연주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그 결과 한국예술평론 협의회의 “최우수 예술단체상”을 수상하였고 국제 음악제의 초청 연주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실험적이며 진보적인 기획으로 음악애호가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Violin : 김화림
-77년 서울대 음대 재학 중 김영욱의 초청으로 도미
-뉴욕 메네스 음대 학사, 석사
-뉴욕 주립대학 스토니부룩 박사 학위 취득
-동아음악 콩쿨 2위,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쿨 우승
-카네기 와일홀 뉴욕 데뷔 연주 및 미국, 유럽, 일본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텍사스 라운드탑 페스티발 솔리스트, 잘츠부르크 썸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Graduate Quartet, Thirr Consort 멤버
-주 문화 예산 심의 위원 역임, 메네스 예비학교, Kinhaven Music School 교수 역임
-현재 :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멤버, 매일클래식 음악감독, 마드리 실내악단 악장


*Classic Guitar : 드니 성호 얀센스 (Denis Sungho JANSSENS)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나 1세 때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는 8세에 기타를 시작했고, 14세에 벨기에 청소년 음악 콩쿨 Young Talent에서 1위에 입상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과 벨기에 왕립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세계적인 기타 거장이자, 형제 듀오로 유명한 ‘듀오 아사드(Duo Assad)’의 수제자인 드니 성호는 2004년 유럽 콘서트홀 협회(ECHO)로부터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되어 2005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갖고, 이후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빈 뮤지크페라인, 짤스부르크 모짜르테움, 버밍엄 심포니홀, 스톡홀름 콘서트홀, 아테네 메가론, 브뤼셀 팔레 데 보자르, 파리 시떼 드 라 뮈지끄, 쾰른 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무대에 차례로 올랐다. 레오 브라우어, 피아졸라, 빌라로보스 등 남미 출신 작곡가의 음악을 즐겨 연주하는 드니 성호는 이전까지 4장의 앨범을 녹음했으며, 벨기에는 물론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9년 1월, 타레가, 빌라로보스, 피아졸라, 지스몬티, 디엔즈 등의 소품으로 구성한 한국 첫 라이센스 음반 ‘Remembrance’를 발매했다.
2006년 해외 동포 아티스트 초청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모국을 방문한 드니 성호는, 2008년 EBS <다큐 인>과 KBS <사미인곡>을 통해 그의 연주와 삶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되었고,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Piano : 필립 리차드슨 (Philipp Richardsen)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필립 리차드슨은 5살에 처음으로 레슨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음악 콩쿨 "Jugend musiziert"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그 후 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 (Magister artium)를 취득하었고 (Michael Krist 교수에게 사사) 또한 그와 동시에, 비엔나 국립 대학교에서 음악사 박사 과정 수료, 법대에서는 학사 학위를 취득하었다. 그 이후에 미국 UCSB (갤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었으며 (Paul Berkowitz 교수에게 사사), 이곳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 오스트리아 사람으로는 최초로 피아노학 Doctor of Musical Arts를 받았다. 대학 과정 중에 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Richard Goode (뉴욕), Murray Perahia (런던), Pascal Devoyon (파리/베를린), Andrzej Jasinski (바르샤바), Elisso Virsaladze (모스크바), Andre Watts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필립 리차드슨은 UCSB에서 전체 장학금과 Dean's Fellowship을 수여 받았으며, Erno Daniel Memorial Award, Martin Kamen Fellowship in Piano, Dorothy Artaud Award를 수상하였고, 비엔나 국제 피아노 콩쿨, 로스앤젤레스 국제 리스트 콩쿨, UCSB 곤체르토 콩쿨, Performing Arts Scholarship Foundation 콩쿨, Palma d'Oro (이탈리아) 등 많은 콩쿨에서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United States Open Music 콩쿨 우승에 앞선, 200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첫 데뷰 무대였던 국제 피아노 콩쿨 첫 수상은 평론가에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시와 열정의 혼합체", "새로운 피아니스트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미국의 전국 방송 프로그램인 "Soundscape Series"에서 그의 일생과 경력에 대하여 특색있게 다뤄진 적도 있다. 2008년 3월, 한국 목원 대학교 건반악 학부의 교수로 임명, 현재 재직 중에 있다.


*Piano : 김윤실
-서울예고 졸업
-서울대 음대 기악과 졸업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피아노전공)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모짜르테움 오라토리아 및 독일가곡 반주과 최우수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독일가곡해석 피아노전공 최우수졸업
-모짜르테움 국립음대 초청으로 구스타프 말러의
-Das Knabe des wunderhorn으로 Lieder Abend가짐
-바리톤 Fischer Diskau코스 반주
-짤쯔부르크 국제 여름음악제 Korrepetitor(음악코치)로 활동
-2002년 귀국독주회 이후 수차례 독주회와 실내악 및 반주활동
-현재: 중앙대, 경원대, 백석대, 선화예중․고 출강

*Guitar 드니성호 Solo
■ J.K.Mertz
-Hungarian Fantasy


■ Stanley Myers
-Cavatina


*Guitar 드니성호, Violin 김화림 Duet
■ Manuel de Falla
-Suite Popular Española


*Piano 필립 리차드슨 Solo
■ Astor Piazzolla
-Tango Rhapsody "Adiós Nonino"


*Violin 김화림, Piano 김윤실 Duet
■ Bela Bartok
-First Rhapsody for Violin and Piano


INTERMISSIONI


*마드리 실내악단
■ Edvard Grieg
-"Holberg Suite" Op.40